속초에서 즐겼던 노티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솔직 후기

얼마 전, 강남에 다녀오면서 케이크를 포장해 왔다.
그리고 속초에 직접 가져와서 먹어 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노티드 강남 카카오점에서 포장해서 먹었던 케이크 제품을 리뷰하고자 한다.
 

1. 노티드 강남 카카오점 운영정보

1) 위치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29 (강남역 10번 출구 부근)
2)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30부터 오후 9:00까지
3) 주차시설 : 해당 건물에 주차 시설이 위치해 있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가 아닌 유료였다.
 

2. 매장 외부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다 보니 카카오프렌즈 강남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습을 드러냈고, 건물 외부의 통창에 카카오프렌즈 간판과 프렌즈 캐릭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서 매장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의 1층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큼지막한 라이언 인형이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해당 인형과 함께 사진 찍으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 천장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노티드 캐릭터로 구성된 조형물들이 풍선처럼 걸려있었고, 해당 조형물들은 나의 동심을 자극할 정도였다.

3층으로 올라오니 노티드 매장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계단을 기준으로 매장의 가운데와 오른쪽에는 진열대와 카운터가 위치해 있었고 매장의 왼쪽에는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노티드 매장의 인테리어는 목재로 모던하면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카운터 옆 진열대에는 도넛들과 케이크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카운터 맞은편에는 다양한 노티드 MD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너무나도 귀여워서 소장 욕구가 뿜뿜 솟아났다.
 

4. 포장으로 구매한 제품과 예약 방법

내가 포장으로 구매했던 제품은 22,000원 가격의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와 300원 가격의 종이쇼핑백이었으며, 총 지불된 가격은 22,300원이었다.
그리고 원래 나는 러블리 슈가베어 케이크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이미 소진되어 구매가 불가했고, 차선책으로 구매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도 1개의 재고만 남은 상태였다.
그래서 원하는 노티드의 케이크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좋았으며, 당일 예약은 불가했다.

 

5. 케이크 언박싱 & 케이크 정보

내가 구매했던 노티드 케이크는 추가로 구매한 종이쇼핑백에 포장되어 있었고, 직원분께선 케이크를 전달해 주시면서 케이크에 고정핀이 없다며 충격이나 흔들림에 주의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종이쇼핑백엔 "We wish you a merry knotted mas"라는 문구가 프린팅 되어 있었으며, 디자인은 밝은 색감으로 귀엽게 꾸며져 있었다.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케이크를 바로 개봉해 보았고, 노티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는 흰색의 종이 상자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상자의 입구에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는데, 해당 안내문에는 고정핀, 교환 및 환불, 보관 방법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었다.

상자 속에서 꺼낸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는 모서리의 갈색 크림이 살짝 떨어져 나갔을 뿐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케이크의 주요 특징은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스마일 로고가 형상화된 케이크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케이크 겉면의 색상은 진한 노란색으로 덮여 있었고, 그 위엔 갈색과 붉은색의 크림으로 스마일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
또한 케이크의 측면엔 꽃문양 초콜릿이 부착되어 있었으며, 케이크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귀여웠다.
더불어 해당 제품의 원재료는 밀가루, 전란액, 식물성크림, 가공유크림, 유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의 크기는 성인 손바닥보다 살짝 큰 크기였고, 성인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케이크 구매 시 나이프 1개와 초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해당 나이프를 이용하여 케이크를 컷팅해 주었다.

케이크는 촉촉한 상태라서 아주 손쉽게 컷팅되었고, 케이크의 속은 빵과 우유 크림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6.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섭취 후기

나는 다소 기괴하게 케이크를 먹어 보았는데, 케이크의 전체적인 맛은 촉촉하면서 달콤한 우유 크림 케이크의 맛이었다.
그리고 시트 빵은 얼마나 촉촉하던지 입 속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듯 사라졌으며, 우유 크림은 느끼함 없이 달콤하면서 부드러웠다.
또한 겉 부분의 노란 크림들은 모두 생크림의 맛이었고, 초콜릿은 밀크초콜릿의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우유 크림 케이크를 크림의 느끼함 때문에 먹지 않는 편이었으나, 해당 케이크는 느끼함 없이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케이크를 모조리 해치웠고, 또 구매하여 먹고 싶을 정도였다.
 

7. 정리

처음으로 노티드 강남 카카오점에서 구매해서 먹어본 노티드 옐로우 케이크는 디자인, 크기, 양, 맛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다음에도 케이크를 재구매하여 직접 먹거나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노티드의 케이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꼭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