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의미, 종류, 우리나라 월별 수치, 전문가 전망 알기쉽게 핵심정리!

1. 경상수지 의미

뉴스를 보다보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혹은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경상수지란 쉽게 말해 외국과의 상품 및 서비스 거래로부터 최종적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의미하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적자가 날수도 혹은 흑자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제는 수출입 의존도가 상당히 높으면서 IMF금융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적자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2. 경상수지의 종류

경상수지는 기본적으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로 나누어 진다.

그렇다면 이 4가지에 관하여 하나씩 알아보자.

1) 상품수지 : 상품수지란 관세청의 통관 수출입 자료에 기반하여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자동차, 의류, 가구, 청소기, 휴대폰 등 상품에 대한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의미하며, 수출이 수입보다 많을 경우 흑자, 수입이 수출보다 많을 경우 적자라고 한다.

예를 들어, 삼성 휴대폰의 수출과 애플 휴대폰의 수입을 비교해 볼 때 삼성 휴대폰의 수출로 벌어들인 수익이 더 크다면 흑자에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2022년 7월 통계 기준 상품수지는 -11.8억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2) 서비스수지 : 서비스수지란 관광, 통신, 교육, 보험, 특허권 사용료, 플랫폼 이용료, 정부 서비스등 서비스에 대한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의미하며, 2022년 7월 기준 3.4억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3) 본원소득수지 : 본원소득수지는 소득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외국인에게 지급한 금액과 외국으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벌어들여온 금액의 차이를 의미하는데,본원소득수지는 급료 및 임금수지와 투자소득수지로 나뉘어지며, 투자소득수지는 다시 직접투자소득, 증권투자소득, 기타투자소득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2022년 7월 기준 본원소득수지는 22.7억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4) 이전소득수지 : 이전소득수지란 국내외의 사람들이 단순히 주고받은 무대가성의 금액차를 의미하여, 지인분으로의 송금이나 해외 기부금 등이 이에 속한다.

그리고 2022년 7월 기준 이전소득수지는 -3.35억달러를 기록했다.

 

3. 우리나라의 월별 경상수지 수치

1) 2021년 10월 : 80.1억달러

2) 2021년 11월 : 68.2억달러

3) 2021년 12월 : 60.6억달러

4) 2022년 1월 : 19.2억달러

5) 2022년 2월 : 64.2억달러

6) 2022년 3월 : 70.6억달러

7) 2022년 4월 : -0.8억달러

8) 2022년 5월 : 38.6억달러

9) 2022년 6월 : 56.1억달러

10) 2022년 7월 : 10.9억달러

 

4.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경상수지 전망

현재 전문가들은 수출 둔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가격 상승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수출시장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며, 당분간은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5. 글을 정리하며

현재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문제, 식량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러한 어려움에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 여태껏 잘 이겨내왔듯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