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동면 만천리 식물 카페 추천 리퍼블릭 춘천본점 내돈내산 방문 후기

얼마 전, 엄마가 춘천에 볼일이 있다며 함께 갔다 오자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춘천에 다녀왔는데, 이번 글에서는 엄마가 볼일을 보시는 동안 혼자서 다녀왔던 카페를 리뷰히고자 한다.

 

1. 리퍼블릭 춘천본점 운영정보

내가 춘천에서 방문했던 카페는 리퍼블릭 춘천본점이었고, 해당 매장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330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였으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 30분이었다.

또한 주차시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단체 입장은 별도의 제약 없이 가능했다.

 

2. 매장 외부

리퍼블릭 춘천본점은 도심 외곽 쪽에 위치해 있어서 자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았으며, 매장으로 들어서는 길은 다소 경사져 있어서 눈이 많이 올땐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도 내가 매장에 방문했을 땐 함박눈이 내렸음에도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차량을 어렵지 않게 끌고올 수 있었고, 주차 공간은 협소하지 않아 차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그리고 리퍼블릭 춘천본점은 1층 규모의 단독 건물에 위치해 있었으며, 익스테리어는 온실처럼 꾸며져 있었다.

또한 매장의 외부엔 넓은 정원과 야외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의 규모는 100여명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인테리어는 흰색 & 노란색 & 갈색의 톤과 식물들로 생동감 있게 꾸며져 있었다.

또한 해당 식물들은 인조 식물들이 아닌 실제 식물들이었으며, 매장의 곳곳에는 식물들을 눈으로만 봐달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매장의 입구쪽엔 베이커리 진열대, 카운터, 주방, 화장실, 셀프 포장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내부쪽엔 입식형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더불어 좌석간 거리는 상당히 널찍하여 답답함 없이 앉아 있을 수 있었다.

 

4. 주문한 메뉴와 가격

리퍼블릭 춘천본점에선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 베이커리, 음료들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이날 나는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13,000원 가격의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리고 샌드위치는 스파이시 치킨 치폴레 샌드위치를 선택했고, 아메리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5. 샌드위치와 음료 후기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약 5-10분 정도 소요되어 제공되었으며, 모든 음식들은 쟁반 위에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스파이시 치킨 치폴레 샌드위치의 내용물은 빵, 햄, 닭가슴살, 토마토, 할라피뇨, 양파, 양상추, 치폴레 소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푸짐했다.

그리고 해당 샌드위치의 맛은 야채, 닭가슴살, 햄이 살짝 매콤한 치폴레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맛있는 샌드위치의 맛이었으며, 모든 내용물들은 괴리감 없이 잘 어울렸다.

또한 빵은 질기거나 푸석함 없이 겉바속촉하면서 고소했고, 야채들의 상태는 너무나도 신선했다.

그래서 나는 스파이시 치킨 치폴레 샌드위치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으며, 한끼 식사로 먹기에도 너무나도 좋다고 생각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투명한 유리잔에 담아져 있었고, 양은 레귤러 보다 살짝 더 많은 양이었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산미 없이 바디감이 묵직한 고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이었으며, 잡내나 탄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해당 음료를 거부감 없이 맛있게 마셨고, 함께 먹었던 샌드위치와도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남김 없이 모두 마셔 버렸다.

 

6. 총평

강원도 춘천에서 방문했던 리퍼블릭 춘천본점은 매장 모습부터 음식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충분히 찾아올 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제라도 이곳에 재방문하고 싶고, 강원도 춘천에서 가볼 만한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께 리퍼블릭 춘천본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