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이색 여행 명소 코스로 추천하는 이충무공승전공원 직접 방문 후기

얼마 전, 서해 남해 여행으로 전남 목포에서 하루를 보내고 전남 진도로 향했다.

그리고 진도에서의 첫 여행 코스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공원에 찾아갔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충무공승전공원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이충무공승전공원 관련 정보

이충무공승전공원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로 8439-19에 위치해 있었고, 진도군과 해남군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좁은 해협 부근이었다.

또한 해당 해협은 울돌목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해협에서의 물살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소리가 울음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당 공원의 운영시간은 시간 제약 없이 상시 운영되었으며, 주차시설은 무료로 운영되었다.

 

2. 이충무공승전공원 직접 방문 후기

이충무공승전공원의 해안가 쪽엔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었고, 데크로드의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날은 비가 강풍이 불면서 비가 내렸어서 그런지 데크로드로의 출입은 불가했으며, 우리는 데크로드 주변에서 주변 경치를 구경했다.

데크로드 주변에서 바라본 풍경은 해남의 끝자락과 해남과 진도를 이어주는 진도대교가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었고, 주변의 소리는 인공적인 소리 없이 물살의 소리만이 내 귀를 자극했다.

데크로드의 왼쪽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었으며, 동상 주위로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땐 날씨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불가했다.

그래서 우리는 아쉬움을 남긴 채 공원의 주변만을 구경하다가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3. 총평

우리는 진도타워로 향하기 앞서 이충무공승전공원에 들렸는데, 비록 궂은 날씨로 인해 공원의 시설들을 100% 즐기진 못했으나 역사를 바탕으로 조성된 공원이라 이곳을 의미 있게 구경하고 왔다.

그래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했고, 전남 진도에서 여행 이색 명소 코스를 찾고 계신 분들께 이충무공승전공원을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