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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세계 5대 기후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었던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솔직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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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와 함께 4박 5일 동안 서해 & 남해 여행에 다녀왔다.
그리고 여행 코스엔 충남 서천군의 명소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직접 방문했던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1. 국립생태원 위치와 운영시간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에 위치해 있었으며, 운영시간은 3월-10월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2월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였다.
 

2. 국립생태원 입장료

대상 요금
어른 (만 19 - 64세) 5,000원
청소년 (만 13 -18세) 3,000원
어린이 (만 5 - 12세) 2,000원
유아(만 4세 이하),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1)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의 경우 인솔자 1인 무료, 입장객 1인당 1,000원 할인
2) 무료 이용객은 증명서 지참 필수
3) 서천군민과 다자녀 가구는 50% 할인
4) 그린카드 소지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일 혹은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30% 할인
5) 국세청 세금포인트 모바일쿠폰 사용시 1,000원 할인

 

3. 국립생태원 연간회원제도

국립생태원에선 연간회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었고, 연회비와 혜택은 다음과 같다.

대상 요금
어른 (만 19 - 64세) 20,000원
청소년 (만 13 -18세) 12,000원
어린이 (만 5 -12세) 8,000원
1) 가입기간 : 1년
2) 혜택
- 국립생태원 입장료 무료 (유료 시설 제외)
- 편의시설(식당, 카페 등) 이용 금액 10% 할인 (맘스터치 제외)
- 행사 및 프로그램 등 정보 제공
- 낙동강생물자원관, 호남권생물자원관, 세종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3) 연회비 할인
- 서천군민, 다자녀 카드 소지자 50% 할인
- 그린카드 소지자 30% 할인

 

4. 국립생태원으로 향할 때 지나쳤던 금강갑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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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립생태원에 방문하기 앞서 전북 군산에서 하룻밤을 묵었으며, 다음날 금강갑문교를 이용해 충남 서천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금강갑문교 옆 주차 공간에 차를 잠시 주차해 놓고 해당 교량을 구경했는데, 금강갑문교에 대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금강갑문교는 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기능과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을 연결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714m의 교량이었고, 교량의 경간수는 22개로 이루어져 있었다.
 

5. 국립생태원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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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의 정문에는 약 1,0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소형 978대, 버스 22대)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주차 요금은 무료였다.
그리고 우리가 생태원에 방문했을 땐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이 여유로웠다.
 

6. 국립생태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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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내부로 들어서는 입구엔 매표소와 광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매표소에서 현장발권 후 내부로 들어가면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지불했던 금액은 대인 2인으로 10,000원이었다.
 

7. 국립생태원 내부

1) 간판과 새싹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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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국립생태원 간판과 새싹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새싹조형물은 높이 8m, 폭 6.7m의 규모로 상당히 거대했다.
그리고 새싹조형물의 디자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전면엔 심장과 새싹으로, 측면엔 폐와 나뭇가지로 표현되어 있었는데, 이는 생명의 본질을 제대로 구현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조형물 하단의 화강석 판석엔 환경부 멸종위기 동물들이 새겨져 있어서 생태계 보전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2) 사슴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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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조형물을 지나 길을 걸어가다 보니 길 옆엔 큰 규모의 사슴생태원이 조성되어 있었고, 사슴생태원에선 수많은 사슴들이 편안히 앉아서 쉬고 있었다.
그리고 사슴들은 사람들이 지나가도 관심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3) 에코리움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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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디리움-습지체험장-금구리못을 거쳐 국립생태원의 랜드마크인 에코리움까지 걸어갔으며, 도보 소요 시간은 약 10-20분 정도였다.
그리고 에코리움까지의 길은 자연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지루함 없이 힐링하면서 걸어가기에 제격이었다.

 

4) 에코리움 앞 억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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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움 맞은편에는 억새숲길이 조성되어 있었고, 억새숲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딱이었다.
 

5) 에코리움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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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의 핵심 시설인 에코리움의 규모는 약 2만 2천 제곱미터의 규모로 상당히 거대했으며, 익스테리어는 지구를 옮겨 놓은 것처럼 곡선으로 독특하게 꾸며져 있었다.
 

6) 에코리움 내부

에코리움 내부는 5대기후관, 상설주제전시관, 4D입체영상관, 어린이 생태글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5대기후관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열대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1) 사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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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사막관은 한 겨울에도 8도 이상의 온도로 유지되는 지역을 구현한 구역이었으며, 해당 구역엔 변경주, 무륜주, 알로에, 아가베, 리톱스, 유카, 디디에레아, 사막여우, 독도마뱀, 검은꼬리프레리독 등의 동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2) 지중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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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지중해관은 남위와 북위 30-40도 사이의 중위도 대륙 서안 지역을 구현한 구역이었고, 해당 구역엔 극락조화, 시스투스, 용혈수, 올리브, 식충식물, 부채야자, 워싱턴야자, 유칼립투스, 불도롱뇽 등의 동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3) 온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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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온대관은 한반도의 기후 환경과 생태계를 구현한 구역이었으며, 해당 구역엔 아왜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황근, 동백나무, 녹나무, 참가시나무, 굴거리나무, 살모사, 수달, 검독수리 등의 동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4) 극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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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극지관은 남극과 북극의 극지기후를 구현한 구역이었고, 해당 구역엔 남극좀새풀, 우는토끼, 북극곰, 북극여우, 펭귄,  순록 등의 동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5) 열대관
다섯 번째로, 열대관은 열대우림의 기후를 구현한 구역이었으며, 해당 구역엔 산호, 고무나무, 아라비카 커피, 노니, 피라루크, 코뿔이구아나, 물총고기, 알다브라육지거북 등의 동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8. 국립생태원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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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처럼 국립생태원의 곳곳을 구경하였고, 다양한 기후의 동식물들과 멋진 시설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지루함 없이 유익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국립생태원 내의 동식물들이 억압되고 더러운 환경이 아닌 자유롭고 깨끗한 환경에서 관리되는 것 같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곳곳엔 사진 명소들이 많아 멋진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또한 계절마다 방문해도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9. 총평

살면서 처음으로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 방문하였는데, 관람료가 너무나 저렴하다고 느꼈을 정도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났다.
그래서 언제라도 국립생태원에 다시 찾아가고 싶으며, 충남 서천군에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찾고 계신 분들께 국립생태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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