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3세대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 모델 KREAM 크림 판매 검수합격 정산 후기

얼마 전, 한 플랫폼 사이트로부터 에어팟 3세대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뽑는 인원이 적길래 당첨될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레 당첨 문자를 받으니 놀라움과 기쁨의 감정을 모두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개인정보 확인 절차 후 약 7일이 지나 에어팟 3세대가 집에 도착했다.

박스에는 에어팟 3세대가 깔끔하게 담아져 있었고, 애플 쇼핑백까지 모두 동봉되어 있었다.
그리고 에어팟 3세대는 에어캡에 감싸져 있어서 파손 없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때 나는 해당 제품을 개봉할지 말지 상당한 고민에 빠졌다.
그 이유는 기존에 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되는 에어팟프로 1세대를 사용해왔는데, 조만간 해당 기능이 더욱 강화된 에어팟프로 2세대를 구매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에어팟 3세대에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서 상당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고민 후 내가 내린 결론은 에어팟 3세대를 처분하고 해당 금액과 함께 에어팟프로 2세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나는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KREAM 크림 앱을 이용해 제품 거래 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크림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거래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쉬워서 판매 입찰 등록까지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

내가 등록한 판매 희망가는 정가보다 49,000원 저렴한 220,000원이었고, 거래 시 수수료는 3,300원이었다.
그리고 택배비는 선불로써 배송 시 판매자가 부담해야 했다.

제품을 등록해놓고 하루가 지난 후 카톡으로 판매입찰 거래가 체결되었다는 안내 메시지가 전송되었다.
그래서 택배를 가지고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향했다.

CU편의점 택배의 배송료는 2kg 이하 타지 배송 기준 3,000원이었으며, 배송 택배사는 CJ대한통운이었다.
그리고 나는 토요일에 택배를 접수했는데, 수거 및 배송은 월요일부터 진행되었다.

내가 발송한 택배는 하루 후인 화요일에 크림으로 배송 완료되었고, 그날 저녁 7시쯤 입고가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카톡으로 전송되었다.
그리고 수요일인 오늘 검수합격 안내 메시지를 받으며, 거래는 성공적으로 성사되었다.
참고로, 정산은 검수합격 후 다음날에 이루어진다.
 

글을 정리해보면,

KREAM을 통한 거래는 기존의 중고거래 보다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시간이 다소 걸리는 만큼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제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편한 거래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새 제품을 내놓아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크림을 이용할 예정이고, 앞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플랫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