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 핀다이렉트 알뜰폰에서 개통한 Z-Pass 요금제 내돈내산 솔직 후기
기존에 나는 5G 150GB 요금제를 2만원대로 제공하는 알뜰폰 통신사를 사용해왔다.
그리고 5G 모드를 사용할 때마다 배터리가 소모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LTE 모드로 변경하여 사용해왔는데, 이달부터 요금 할인 혜택이 빠진다고 하여 4G LTE 요금제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다른 알뜰폰 업체로 바로 갈아탔다.
1. 내가 가입한 알뜰폰 업체는?
내가 갈아탄 알뜰폰 통신 업체는 카카오 계열사 중 하나인 스테이지파이브 핀다이렉트이다.
그리고 해당 통신사에서의 요금제 가입은 2번째로써 작년 상반기에 가입했던 이후로부터 약 1년 만이었다.
2. 왜 핀다이렉트를 선택했나?
2015년부터 나는 알뜰폰 통신사를 줄곧 이용해왔다.
그 전까진 10만원을 호가하는 요금을 지불하며 사용해왔는데, "동일한 조건의 요금제를 더 싸게 이용할 순 없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알뜰폰 통신사로 갈아타게 되었다.
그리고 6-12개월을 주기로 혜택이 더 좋은 통신사로 갈아타 왔고, 이번에는 핀다이렉트의 요금제 혜택이 상당히 파격적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3. 내가 가입한 요금제는?
내가 가입한 요금제는 Z-Pass라는 유심요금제이며, 6개월 이용요금에 해당하는 119,900원(월 19,983원 수준, 카드 할부 가능)을 한 번에 결제하면 매달 데이터, 전화, 문자를 조건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참고로, 8,800원 상당의 NFC 유심은 무료로 제공되었다.
<Z-Pass 요금제 데이터, 전화, 문자 조건>
1) 데이터
11GB의 데이터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소진 시 매일 2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그리고 2GB까지 모두 소진할 경우에는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테더링 및 KT Wi-Fi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 전화
국내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전화는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무제한 이용 가능하고, 영상 및 부가 통화는 월 200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특이한 경우를 나열해보면, 하루 600분 넘는 통화가 월 3회를 넘을 경우, 월 통화량이 10,000분을 넘을 경우, 월 1,000명에게 통화할 경우에는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3) 문자
문자메시지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 하루에 500건 넘는 문자를 발송하는 경우, 한 달에 10회 넘도록 하루 150건이 넘는 문자를 발송하는 경우, 월 2,000명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경우, 광고 등의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물리적 장치나 프로그램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경우에는 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4. 배송된 유심 개통 후기
유심은 결제 후 1-2일 내로 배송되었으며, 조그마한 에어캡 봉투에 포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봉투에는 'WELCOME TO PINDIRECT'라는 문구가 프린팅 되어 있었다.
봉투 속에는 유심, 개통 안내서, 유심 핀, 스티커, 고리형 액세서리가 담아져 있었고, 작년에 개통했을 때와 다르게 구성과 디자인 면에서 MZ 스럽게 트렌디해졌다고 느껴졌다.
확실히 개봉하는 맛이 있었다.
고리형 액세서리는 가방 등에 걸어놓기 딱이었는데, 나는 에어팟 케이스에 달아 놓았다.
그리고 고리의 내구성이 너무 튼튼해서 끊어질 염려가 거의 없었다.
스티커의 경우 4종류가 제공되었으며, 수납장 속에 쏙 넣어 놓았다.
개통 안내서에는 개통 절차가 심플하고 가독성 있게 기재되어 있었고, 핀다이렉트 사이트에서의 개통 과정도 어르신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쉽고 간편했다.
그래서 개통은 아무런 문제 없이 완료되었다.
5. 실제 사용 후기
핀다이렉트의 Z-Pass 요금제에 대한 통신망은 KT 통신망이었으며, KT와 동일한 통신망이라서 개통 후부터 지금까지 데이터 및 통화 품질에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데이터 할당량에 있어서도 주로 Wi-Fi를 사용해서 그런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유심에 대한 인식 오류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상당히 만족감을 느꼈으며,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해당 요금제를 잘 이용할 것 같다.
혹시라도, 저렴하고 혜택 좋은 알뜰폰 요금제를 찾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핀 디렉트를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