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적극 추천하신 속초 추어탕 현지인 맛집 척산추어탕 돌솥밥추어탕 솔직 후기
어제 엄마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노학동으로 향했다.
그리고 엄마가 지인분들과 맛있게 드셨다는 추어탕집에 찾아갔는데, 이번 글에서는 척산추어탕에서 먹었던 음식을 솔직하게 리뷰하고자 한다.
1. 척산추어탕 운영정보
척산추어탕은 강원도 속초시 척산양지말길 47 2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였고, 식사 가능 형태는 매장 내 식사와 포장만 가능했다.
또한 주차장은 건물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었다.
2. 매장 외부
척산추어탕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자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았으며, 주차장은 넓은 규모로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을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 매장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었고, 익스테리어는 그레이 톤의 자재와 입체형 간판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건물 입구와 매장 내부에는 척산추어탕 시트지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1층에서 2층으로 향하기 위해선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면 되었다.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의 규모는 약 60여 명의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였고, 인테리어는 우드 &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내부의 청결 상태는 상당히 우수했으며, 모든 좌석은 입식형(테이블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카운터와 주방 사이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었고, 부족한 반찬은 이곳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었다.
매장 외부와 내부 사이에는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외부는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외부에서 밥을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폴딩도어 옆 좌석에 자리를 잡았고, 테이블엔 비닐 식탁보, 수저, 종이컵, 물티슈, 소스, 온수가 세팅되어 있었다.
4. 메뉴판과 주문한 메뉴
척산추어탕에선 추어탕, 청국장, 찐만두 등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우리는 13,000원 가격의 추어탕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밥의 경우 돌솥밥이 제공되었는데, 돌솥밥 조리 시간은 약 13분 정도였다.
메뉴를 주문한지 약 5분 정도가 지났을 때 반찬들이 제공되었고, 반찬들은 마늘장아찌, 깍두기,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볶음, 다진고추, 다진마늘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반찬들의 상태는 상당히 신선했으며, 맛은 짜거나 싱거움 없이 우리의 입에 딱 맞았다.
반찬이 제공된지 약 5-7분 정도가 지났을 때 돌솥밥과 추어탕이 제공되었고, 두가지 음식 모두 상당히 뜨거운 상태였다.
돌솥밥의 내용물은 백미, 흑미, 콩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양은 1.5인분 정도로 부족함 없이 푸짐했다.
그리고 돌솥밥의 맛은 촉촉하면서 쫀득 고소했고, 나는 해당 밥을 그릇에 모두 덜어준 후 숭늉을 만들고자 돌솥에 온수를 부어주었다.
추어탕의 내용물은 곱게 갈려진 미꾸라지, 대파, 팽이버섯, 계란, 부추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양은 1인분 정도로 혼자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그리고 추어탕의 맛은 잡내나 비린내 없이 걸쭉하면서 진한 맛있는 추어탕의 맛이었고, 밥까지 말아서 먹으니 국물의 맛은 정말 기가 막혔다.
그래서 우리는 추어탕을 싹싹 비워서 먹었으며, 정말 거짓 없이 속초에서 먹어 본 추어탕들 중 가장 맛있었다.
추어탕을 다 먹은 후 숭늉을 먹었고, 숭늉은 마지막 입가심용으로 먹기에 제격이었다.
밥을 먹고 있던 도중 사장님께서 콜라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으며, 나는 콜라를 마지막으로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5. 총평
엄마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척산추어탕은 매장 모습부터 음식까지 모두 완벽했고, 특히나 추어탕의 국물이 너무나도 맛있었어서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또 먹고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나는 언제라도 이곳에 재방문하고 싶으며, 속초에서 제대로 된 추어탕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께 척산추어탕을 과감히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