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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시간 걸려 찾아갔던 충남 예산군 백종원 예산상설시장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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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백종원 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예산시장 관련 영상을 흥미롭게 시청했다.
그래서 여행 첫 목적지로 충남 예산군 백종원 예산상설시장을 선택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예산시장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1. 충남 예산군 백종원 예산상설시장 운영정보

백종원 예산상설시장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시장길 2에 위치해 있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다.
그리고 일부 매장의 운영시간은 유동적이었으며, 주차시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2. 시장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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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녁 6시쯤 예산상설시장에 방문했고, 시장의 외벽엔 커다란 조명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시장까지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시장 바로 앞엔 큰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주차 공간은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혼잡 없이 여유로웠다.
 

3. 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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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장터광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장터광장에는 수많은 깡통 테이블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상가 입구 쪽엔 커다란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예산상설시장에서 판매되는 음식들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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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상설시장 내 상가들은 골목형 상가의 형태로 즐비해있었으며, 상가 모습과 골목 분위기는 모두 레트로 하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상가들마다 판매되는 음식들은 겹침 없이 다양했고, 모든 음식들은 장터광장 깡통 테이블에 가져와서 먹을 수 있었다.
 

4. 구매한 음식과 음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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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들을 구매하기 앞서 다른 손님들께서 드시고 계셨던 음식들을 확인했으며, 모두들 하나같이 고기를 드시고 계시길래 신광정육점에서 5,900원 가격의 삼겹살 1인분(200g)과 4,900원 가격의 도래창 1인분(200g)을 구매했다.
그리고 두 종류의 고기들은 스티로폼 접시에 담아져서 제공되었고, 고기들의 상태는 너무나도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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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선 불판빌려주는집에서 상차림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으며, 상차림의 구성은 버너, 불판, 집게, 가위, 야채, 파무침, 김치, 쌈장, 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상차림의 가격은 1인당 5,000원이었고, 우리는 10,000원 가격의 상차림 2인과 2,000원 가격의 사이다 1캔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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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으로 제공된 불판은 철판이 아닌 돌판이었으며, 우리는 돌판 위에서 삼겹살, 도래창, 애호박, 새송이버섯, 배추김치를 노릇하게 구워 주었다.
그리고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들을 직접 먹어 보았을 때 삼겹살은 잡내 없이 담백하면서 육즙이 풍부했고, 도래창은 거부감 없이 막창처럼 쫄깃하면서 담백 고소했다.
또한 고기에 곁들여 먹었던 야채와 김치들은 너무나 신선해서 고기와 잘 어우러졌다.
그래서 우리는 불판 위에 구워진 음식들을 남김없이 먹었으며, 삼겹살 1인분을 추가로 더 구매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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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은 후 불판구워주는집에서 쪽파주먹밥을 구매해서 먹으려 했으나 밥이 완전히 소진되어 구매할 수 없었고, 차선책으로 후포홍게에서 7,500원 가격의 홍게라면 1그릇을 구매해서 먹었다.
그리고 홍게라면의 가격은 속초와 비교해 50% 저렴한 가격이었으며, 해당 음식의 구성은 빽라면 1개, 홍게 1마리, 대파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홍게라면의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고, 맛은 신선한 홍게와 매운 빽라면이 어우러진 맛이었다.
다만 맵기가 너무나도 매운 편에 속해서 맵찔이인 친구와 나는 해당 라면을 맛만 보다시피 했다. (맵찔이들을 위한 홍게라면도 있었으면 너무나도 좋았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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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후식을 구매하기 위해 예산샌드에 방문했으며, 우리는 1개당 2,500원 가격의 사과 카이막 페스츄리 샌드 2개를 구매해서 먹었다.
그리고 사과 카이막 페스츄리 샌드의 양은 한 두 입 정도의 양이었고, 맛은 페스츄리, 사과 알갱이, 카이막이 어우러진 맛이었다.
또한 페스츄리는 바삭하면서 고소했으며, 카이막은 버터처럼 고소하면서 달콤했다.
더불어 사과 알갱이는 상당히 아삭하면서 새콤달콤해서 카이막의 느끼함을 확 잡아주었다.
 

5. 총평

평일 저녁에 방문했던 충남 예산군 백종원 예산상설시장은 시장모습, 상가구성, 친절도, 가격, 양, 맛 모두 훌륭했고, 시장에서의 경험은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
특히나 이곳에서 먹었던 고기는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예산시장까지 찾아가길 너무나도 잘했다고 느꼈으며, 백종원 예산상설시장으로의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꼭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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